놀면 뭐하니 쉼표 클럽 2차 정모 카페 – news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속 코너 ‘쉼표, 클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회비 5만 원으로 여유·놀거리·먹거리·쇼핑까지 한 번에 즐겨 보자는 콘셉트의 동호회 에피소드다.
news.songdo101.com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속 코너 ‘쉼표, 클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회비 5만 원으로 여유·놀거리·먹거리·쇼핑까지 한 번에 즐겨 보자는 콘셉트의 동호회 에피소드다. 가을 1차 정모와 겨울 2차 정모를 통해, 유재석이 회장으로서 직접 코스를 짜고 운전·가이드까지 도맡으며 멤버들에게 ‘가성비 여행’을 선사하는 설정이 중심을 이룬다.[bntnews.co]
코너 기본 콘셉트와 설정
‘쉼표, 클럽’은 이름 그대로 일상에 쉼표를 찍자는 취지로 꾸며진 동호회 테마 코너다. 프로그램 속 설정상 멤버들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수다를 떨던 동호회 회원들이고, 방송일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정모를 가진다는 식의 내러티브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회장 유재석은 회원들을 위해 직접 코스를 조사하고, 승합차를 렌트해 운전과 가이드를 도맡으며 “5만 원에 힐링·놀이·맛집·쇼핑을 다 넣은 알찬 여행”을 약속하는데, 이 과정에서 회장의 과한 자신감과 허술한 실무 능력이 만들어내는 간극이 주요 웃음 코드다.[bntnews.co]
코너의 기본 구조는 비교적 단순하다.[bntnews.co]
- 모임 시작: 집합 장소에서 회장과 회원들이 닉네임을 포함한 자기소개를 하며 긴장을 푼다.[100news]
- 회비 걷기: 유재석이 “일단 5만 원씩 회비를 걷겠다”고 선언하며 돈에 집착하는 회장의 캐릭터를 강조한다.[news.nate]
- 스케줄표 공개: ‘힐링·놀이·맛집·쇼핑’이 빼곡히 적힌 일정표를 나눠주지만, 회원들은 ‘이게 진짜 가능하냐’며 반신반의한다.[youtube][bntnews.co]
- 코스 진행: 실제로 도착한 장소가 스케줄표와 미묘하게 다르거나, 규모가 기대에 못 미쳐 ‘사기 아니냐’는 불만이 터지면서 회장과 회원들이 티격태격한다.[m.tv.nate]
- 마지막 회심의 코스: 전 품목 세일 쇼핑이나 가성비 좋은 겨울 나들이 코스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회장의 리더십이 간신히(?) 복구되거나 새 위기를 맞으며 마무리된다.[bntnews.co]
1차 정모: 가을 ‘쉼표, 클럽’의 흐름
2025년 10월 25일 방송된 ‘쉼표, 클럽’ 제1회 정기 모임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당일치기 여행 콘셉트로 진행됐다. 집합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유재석은 선선한 가을 공기를 느끼며 회원들을 기다리고, 동호회 회장답게 먼저 나서 “닉네임 ‘가을남자’입니다”라고 인사해 멤버들의 웃음을 유도한다. 뒤이어 하하, 주우재, 이이경, 허경환, 하동균이 차례로 도착해 서로의 닉네임과 캐릭터를 소개하며 어색함을 풀고, 화면에는 조금은 오글거리는 메신저 말투와 동호회식 말장난이 자막으로 재연돼 콘셉트를 강화한다.[enews.imbc]
유재석은 멤버들이 제대로 모이자마자 회비 5만 원씩을 걷는다. 그는 “오늘 코스 진짜 알차다. 5만 원에 힐링, 놀이, 맛집, 쇼핑까지 싹 다 넣었다”고 장담하며 회비의 가성비를 강하게 어필한다. 다만 돈을 걷을 때부터 살짝 ‘쪼잔한 회장’ 이미지가 드러난다. 멤버들이 웃자고 대충 지폐를 내밀면 꼼꼼하게 세고, 회비 사용처를 설명하면서도 어딘가 모호한 태도로 인해 “이거 회비 횡령 아니냐”는 농담이 오가는 구조다.[chosun][youtube]
본격적인 일정은 승합차를 렌트해 떠나는 가을 소풍 형식이다. 유재석은 운전대를 잡고, 옆자리에 앉은 하하와 주우재가 ‘길거리 뒷담화 담당’처럼 계속해서 회장을 의심하는 멘트를 쏟아내며 콩트 분위기를 만든다. 스케줄표에는 수목원, 놀이공원, 맛집, 쇼핑 코스 등이 순서대로 적혀 있지만, 막상 도착하는 장소는 어딘가 살짝 엇나가 있다. 예고 영상과 기사에 따르면 수목원이라고 안내받고 간 첫 코스에서부터 회원들은 “여기 맞아요? 뭔가 이상한데”라며 의심을 키우고, 놀이공원 코스를 기대했는데 정작 놀이공원이라 보기 애매한 장소가 나오면서 “사기꾼 아니냐”는 농담 섞인 항의가 쏟아진다.[100news][youtube]
이 과정에서 하하와 주우재는 회장에 대한 불신을 적극적으로 부추기는 역할을 맡는다. 두 사람은 승합차 안과 이동 동선 곳곳에서 “이거 사기다”, “회비 어디다 쓰는 거냐”라며 앞담화를 주도하고, 주우재는 회비 지출 내역을 꼼꼼히 따지는 ‘감사위원’처럼 행동해 웃음을 만든다. 반대로 허경환은 유재석에게 잘 보이려는 듯 아양을 떨며 회장 편을 들어 혼란을 더하고, 신입 회원 포지션의 하동균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며 중간중간 한 마디씩 던져 미묘한 웃음을 유발한다.[m.tv.nate]
가을 정모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는 ‘회심의 쇼핑 코스’다. 앞선 일정에서 회원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 “탈퇴하겠다”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유재석은 마지막 비밀 코스를 제안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주소도 애매한 한 장소로 이동하면서 멤버들은 “또 사기 치는 거 아니냐”고 반신반의하지만, 도착하고 보니 전 품목 파격 세일이 진행 중인 일종의 특가 쇼핑 공간이 나타난다. 이 장면에서 멤버들은 회비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혜택을 누리며 쇼핑에 열중하고, 회장직 위기에 몰렸던 유재석은 간신히 신뢰를 회복하는 듯한 결말을 맞는다.[chosun]
2차 정모: 겨울 가성비 나들이와 정준하 합류
2026년 1월 17일에는 ‘쉼표, 클럽’ 두 번째 정기 모임이 겨울 버전으로 방송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유재석은 하하, 주우재, 허경환과 함께 “회비 5만 원으로 음식·쇼핑·액티비티를 모두 즐기는 겨울 나들이 코스”를 준비했다며 또 한 번 가성비를 강조한다. 시작부터 그는 “5만 원에 이렇게 여행하는 거 쉽지 않다”고 생색을 내면서도, 지난 정모 때 멤버들이 뒷담화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저번처럼 내 뒷담화 하면 불쾌하다”고 선을 긋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v.daum]
겨울 정모의 초반 분위기 역시 순탄치 않다. 유재석이 잠시 커피를 주문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남은 멤버들은 이번에도 배포된 일정표를 보며 “불안하네”라며 속닥거린다. 특히 주우재는 이전 정모에서 느꼈던 불신을 떠올리듯 일정표를 집요하게 분석하며 회장이 또 회비를 이상하게 쓸 것 같다고 의심하고, 하하와 허경환도 “이 코스 진짜 괜찮은 거 맞냐”는 투로 반신반의하는 등 ‘회장 불신 서사’를 다시 한 번 쌓아 올린다.[news.nate]
이번 편의 가장 큰 변화는 신입 회원 정준하의 합류다. 정준하는 자신을 “강남 변우석”이라 소개하며 등장하지만, 멤버들은 그의 비주얼과 닉네임의 간극에 당황하면서 폭소를 터뜨린다. 정준하는 “직업은 화가다. 화가 많은 화가”라는 언어유희로 본인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유재석은 이런 정준하의 엉뚱한 설정에 “홀집 내기 아저씨 같다”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 분위기를 더욱 가볍게 만든다. 기사에서는 그를 콩트계의 ‘메기’처럼 기존 멤버 구도에 파장을 일으킬 존재로 묘사하며, 실제 방송에서도 예상치 못한 행동과 농담으로 흐름을 뒤흔드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facebook][youtube]
돈에 예민한 회장의 모습은 2차 정모에서 한층 더 강화된다. 유재석은 다시 회비 5만 원을 걷는 과정에서, 정준하가 낸 지폐를 유심히 살펴보며 “그림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고, 멤버들은 “지난번 정모에서 돈을 한 푼도 안 썼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회비 사용 문제를 또 한 번 끄집어낸다. 이러한 설정은 자연스럽게 ‘회비 횡령(?) 의혹’이라는 서사와 연결돼, 유재석이 계속해서 해명하고 멤버들이 의심하는 구도가 반복되며 콩트적인 재미를 강화한다.[bntnews.co]
겨울 나들이 코스는 계절감을 살린 간식과 월동 준비 쇼핑이 핵심이다. 시작부터 다소 어색한 ‘뜨아(뜨거운 아메리카노) 사태’로 회원들과 삐끗한 유재석은, 맛있는 겨울 간식을 먹이는 것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잠재우려 한다. 이어서 패딩, 방한용품 등 겨울 월동 준비를 위한 쇼핑 코스를 붙여 회원들의 호응을 얻으려 하고, 기사 표현대로라면 ‘음식→쇼핑→액티비티’로 이어지는 겨울 맞춤 가성비 동선이 한 번에 펼쳐지는 구성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재석은 첫 정모 때의 회장직 위기를 만회하고자 더 적극적으로 멤버들을 챙기지만, 정준하의 돌발 행동과 기존 멤버들의 불신이 뒤섞여 다시 한 번 회장직이 흔들리는 장면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있다.[news.nate]
연출 의도와 캐릭터 플레이
‘쉼표, 클럽’ 에피소드는 단순 여행기나 맛집 탐방이 아니라, 동호회 회장과 회원 사이의 미묘한 권력관계와 회비를 둘러싼 알력, 그리고 캐릭터간 케미를 콩트처럼 풀어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유재석은 겉으로는 “여유를 즐기자”는 모임을 주도하는 회장이지만, 실제로는 회비에 예민하고 실무에 허점이 많은 인물로 그려져 웃음 포인트를 만든다. 하하와 주우재는 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회장 저격수’이자 앞담화 담당으로, 허경환은 상황에 따라 회장 편과 회원 편을 오가며 분위기를 뒤섞는 캐릭터로 기능한다.[namu]
또한 ‘쉼표, 클럽’은 단발 에피소드로 끝나지 않고, 3인 체제 이후 멤버 조합과 캐릭터극 방향을 시험하는 장치로도 활용된 것으로 해석된다. 관련 분석 기사에서는 가을맞이 ‘쉼표, 클럽’ 역시 사실상 허경환의 면접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언급하며, 여행·동호회 콘셉트 속에서 멤버들의 캐릭터 안정성과 호흡을 확인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읽힌다고 평가한다. 여기에 겨울 정모에서 정준하가 ‘강남 변우석’이라는 파격 닉네임으로 합류함으로써, 향후 멤버 구도와 캐릭터 플레이가 어떻게 확장될지에 대한 기대도 더해졌다.[kstars]
현재까지 공개된 기사와 예고편을 종합하면, ‘쉼표, 클럽’은 매 정모마다 계절감에 맞는 소소한 여행과 소비를 보여 주면서도, 회비 5만 원이라는 제한 속에서 얼마나 알차게 노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회장과 회원 간 신뢰가 어떻게 무너지고 또 봉합되는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코너라고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여행 코스를 세밀하게 소개하기보다는, ‘어딘가 어설픈 동호회’라는 설정 자체에서 오는 공감과 웃음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 이 코너의 대표적인 특징이다.[k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