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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

badang1219 2026. 1.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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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은 한국계 미국인 로봇공학자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재난 구조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인정받은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연구소 RoMeLa의 소장이다. 축구 로봇, 시각장애인용 운전 시스템, 화재 진압·재난 구조 로봇 등 ‘인간을 돕는 따뜻한 기술’을 구현하는 엔지니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ko.wikipedia]


기본 프로필과 성장 배경

  • 본명: 데니스 홍(Dennis Hong)
  • 국적·정체성: 한국계 미국인 로봇공학자.[romela]
  • 소속: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로봇·메커니즘 연구소 RoMeLa(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설립자 겸 소장.[thinkingheads]

그는 어릴 때부터 기계와 로봇에 강한 호기심을 보였고, 스스로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문제를 파고드는 성향을 키웠다고 여러 강연에서 밝힌다. 아버지가 모든 질문을 허용하고 장난감도 쉽게 부숴보고 조립하게 해준 경험이 그의 창의적 공학 스타일의 토대가 됐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youtube]


학력과 학문적 경로

데니스 홍은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해 3학년까지 재학한 뒤,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로 편입해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퍼듀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연이어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로봇공학 연구의 기반을 다졌다.[artsro]

2003년부터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에서 조교수로 부임하여 로봇 연구실을 이끌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부교수로 승진할 만큼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시기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각장애인 운전 보조 시스템, 인명구조 로봇 등 대표적인 업적들을 연달아 내놓으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romela]


버지니아 공대 시절과 총기 난사 사건

버지니아 공대 재직 중이던 2007년, 교내에서 조승희가 벌인 총기 난사 사건은 홍에게 큰 전환점이 된 사건으로 자주 언급된다. 당시 그는 강의실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웹캠을 활용해 캠퍼스 내부 상황을 생중계하여 지하 실험실에 있던 자신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돕는 등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그날의 경험은 지금도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소개되며, 이후 “생명을 지키는 기술”과 재난 대응 로봇에 더 깊이 몰입하게 된 계기로 해석된다.[kids.seoul.go]

이후에도 그는 인명 구조와 안전을 고려한 로봇 개발에 관심을 두었고, 화재 현장에서 사람 대신 투입되는 로봇, 위험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를 이어갔다.[kids.seoul.go]


UCLA와 RoMeLa, 연구 분야

2013년 그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UCLA 교수로 임용되며 연구의 무대를 서부로 옮긴다. 동시에 이전 학교에서 운영하던 것과 동일한 이름의 로봇공학 연구실 RoMeLa를 UCLA에서 다시 설립해, 로봇 메커니즘 및 제어, 자율주행,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byline]

RoMeLa의 주요 연구 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thinkingheads]

  • 로봇 보행 및 기동성: 이족보행·다족보행 로봇, 기계 구조와 제어 알고리즘 연구.
  • 로봇 조작: 손·팔 등 매니퓰레이터 설계, 공압 구동 손(RAPHaEL)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 개발.
  • 자율주행 시스템: 센서·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 차량, 특히 시각장애인용 운전 시스템.
  •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재난 현장 등에서 사람을 대신하는 휴머노이드 개발.

그는 아메바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whole skin locomotion’(표면 전체가 움직이는 독특한 이동 방식), 세 다리로 걷는 로봇 STriDER, 공압식 로봇 손 RAPHaEL 등 새로운 형태의 로봇을 다수 고안했다.[romela]


대표 연구 업적과 로봇들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컵

데니스 홍은 축구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가 이끄는 팀은 국제 자율 로봇 축구 대회 로보컵에서 휴머노이드 부문 5회 세계 챔피언을 달성했고, 미국 팀으로서는 처음 루이비통컵 베스트 휴머노이드 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 기록은 연구실의 설계·제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자주 인용된다.[namu]

최근에는 UCLA 팀이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 ‘아르테미스(ARTEMIS)’가 2024년 네덜란드 로보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아르테미스는 빠른 보행과 균형 제어 성능을 갖춘 이족보행 로봇으로, 데니스 홍은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이족보행 로봇”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고 있다.[byline]

시각장애인용 운전 시스템

그는 “시각장애인도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시각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 차를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운전 보조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시스템은 센서·카메라·진동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운전자에게 전달하여, 시각 정보를 다른 촉각·청각 정보로 변환해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시도는 자율주행 기술을 ‘완전 자동 운전’이 아닌,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blog.naver]

다윈-OP와 교육·연구용 로봇

그는 세계 최초 수준의 교육·연구용 공개 휴머노이드 플랫폼 ‘다윈-OP(DARwIn-OP)’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다윈-OP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설계가 공개되어 전 세계 연구기관과 교육 현장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는 로봇 기술의 개방성과 공유를 강조하며, 더 많은 연구자와 학생들이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ko.wikipedia]

재난·화재 진압 로봇

홍과 그의 팀은 재난 구조와 화재 진압을 위한 휴머노이드 및 특수 로봇들을 개발해 왔다. 예를 들어, 해군을 위해 개발한 화재 진압 로봇 ‘사파이어(SAFFiR)’는 소화기를 들고 선박 내 화재 현장에 투입되어 불을 끄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는 이런 로봇들을 통해 “가장 차가운 금속으로 가장 따뜻한 기술을 만든다”라는 철학을 보여주며, 기술이 인간 생명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flybook]


수상 경력과 대외적 인정

버지니아 공대 시절 그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 상(NSF CAREER Award)’을 2007년에 수상했다. 이어 2009년에는 과학 잡지에서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중적 인지도도 크게 높였다.[artsro]

또한 국제 로봇·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학생 팀을 이끌고 DARPA Urban Challenge에서 3위와 50만 달러 상금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로보컵 휴머노이드 부문 다수 우승 기록과 루이비통컵 수상 이력 역시 그의 지도력과 팀의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southsummit]

TED 강연자로도 참여해 로봇공학과 창의성,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전 세계 청중에게 들려주었고, 이후 각종 국제 컨퍼런스에서 초청 연사로 활약하고 있다.[thinkingheads]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방송 출연

국제 학계에서 먼저 인정받은 그는 한국에서도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2017년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졌고, 2023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80회에 출연해 성장 과정과 로봇,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큰 화제를 모았다.[blog.naver]

또한 세바시, 국립부산과학관 특별 강연 등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법”, “호기심과 질문의 힘” 같은 주제로 강연했다. 2024년에는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의 글로벌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최첨단 기술 이미지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인물로도 활용되고 있다.[youtube][artsro]


저서와 메시지: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가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기술이 의료, 교육, 일상생활에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풀어내며, 과학기술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태도를 독자와 나눈다.[js0721.tistory]

책은

  • 로봇공학의 기초와 역사
  • 그가 참여한 다양한 로봇 프로젝트의 뒷이야기
  • 연구실 운영과 팀워크, 창의성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나는 내 꿈을 설계했을 뿐이다”라는 문장을 통해 스스로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는 삶의 태도를 강조한다. 이러한 내용 덕분에 이 책은 단순 기술서가 아니라 ‘꿈·진로’ 분야의 자기계발서로도 많이 언급된다.[flybook]

연구 철학과 강연 스타일

데니스 홍은 강연에서 다음과 같은 핵심 메시지를 반복해 전한다.[youtube][kids.seoul.go]

  • 호기심과 질문의 힘: 어린 시절부터 모든 ‘왜?’를 허용해 준 환경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습관이 창의성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youtube]
  • 실패를 활용하는 태도: 로봇 실험이 수없이 실패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실패를 ‘재밌는 시도’로 바라보는 연구 문화를 학생들에게도 심어 주려 한다.[youtube][byline]
  • 사람을 위한 기술: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공포보다, 기술을 인간을 돕는 도구로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kids.seoul.go]

강연 스타일은 시연 영상과 실제 로봇 데모를 적극 활용하고, 유머와 일화, 실험실 뒷이야기를 섞어가며 청중의 이해를 돕는 방식이 특징이다. 청소년 대상 강연에서는 특히 “상상하는 미래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그것을 역산해 지금 할 일을 정해 보라”는 식의 현실적인 조언을 자주 들려준다.[youtube][kids.seoul.go]


최근 행보와 향후 방향

최근 그는 아르테미스 로봇의 성능 고도화와 함께, 로봇 축구를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이족보행 로봇 응용 분야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로봇·자율주행 기술의 수준과 과제를 언급하며, 한국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인터뷰가 공개되었다.[byline]

강연·방송·저서를 통해 그는 여전히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자”의 이미지로 활동하며, 공학과 예술, 디자인을 결합한 융합형 로봇을 계속 선보일 계획을 밝히고 있다. 로봇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것이 그의 일관된 목표라고 할 수 있다.[south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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